상담사 최예원: "안녕하십니까, 신한신용정보 최예원입니다. [고객명] 고객님, 본인 확인차 몇 가지 여쭤봐도 괜찮으실까요? 성함과 생년월일 앞 6자리가 어떻게 되실까요?"

고객: "아... 네, 뭐 통화는 되긴 합니다만... 솔직히 지금 제가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어서요. 매번 전화 주시는 건 감사한데... 요즘 상황이 너무 안 좋습니다."

상담사 최예원: "네, 고객님의 현재 상황이 쉽지 않으시다는 말씀 충분히 이해합니다. 많은 분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으시곤 합니다. 저희도 고객님께 무조건적인 압박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채무를 정리하고 다시 경제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연락드린 것입니다. 혹시 현재 소득 활동은 하고 계실까요? 상황이 많이 어려우신 걸까요?"

고객: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은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이직을 하면서 급여일이 바뀌었고, 생활비도 급하게 나갈 일이 좀 생겨서... 지난달부터 급여가 들어와도 여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이렇게 연체된 것도 처음이라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상담사 최예원: "네, 사정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직과 급여일 변동으로 일시적으로 자금 흐름이 어려워지셨군요. 하지만 고객님, 현재 연체 기간이 이미 3개월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연체 이자가 계속해서 불어나 채무 총액이 늘고 있고, 고객님의 신용등급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상태가 길어지면 금융거래에 큰 제약이 생길 수 있고, 불가피하게 저희도 법적 절차를 검토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고객님께서도 이러한 불이익을 원치 않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 "...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이걸 어떻게든 해결해야 하는데... 제가 6월 25일에 이번 달 월급이 들어옵니다. 그때는 넉넉하게 자금이 확보될 것 같아요. 그때 입금을 하면, 이 총 620만원을 전액 다 상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담사 최예원: "네, [고객명] 고객님, 매우 감사합니다. 6월 25일 급여일에 총 620만원 전액 상환 약속해주신다는 말씀이시죠? 고객님의 상환 의지를 저희가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다만, 약속하신 날짜에 꼭 상환이 이루어져야 추가적인 문제 없이 채무 정리가 가능합니다. 6월 25일에 다시 한번 확인 전화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꼭 약속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객: "네, 그렇게 해주십시오. 6월 25일에는 반드시 입금하겠습니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입금 계좌는 기존과 동일한가요?"

상담사 최예원: "네, 맞습니다. 기존에 안내 받으셨던 당사 계좌로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혹시 계좌 정보가 불확실하시면 지금 바로 문자로 다시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고객: "아, 괜찮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상담사 최예원: "네, 고객님. 오늘 귀한 시간 내어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약속된 날짜에 원활한 상환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추가적인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신한신용정보 고객센터로 연락 주십시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